| 지난 4~6일 양일간 열린 ‘에스테틱 플라스틱 서져리(APS) 2024에 마련된 플라즈맵 부스에서 성형 업계 관계자들이 신제품인 ’액티링크 리본 S‘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플라즈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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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플라즈맵(405000)은 지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인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에스테틱 플라스틱 서져리(APS) 2024’에서 표면활성기 모델 ‘액티링크 리본(ACTILINK reborn) S’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APS 2024는 대표적인 성형외과 학술대회다.
플라즈맵은 진공 플라즈마를 활용해 치과용 임플란트나 성형외과용 보형물 등의 불순물을 제거해 생체 적합성을 향상시키는 표면활성기를 개발했다. 회사는 2021년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제품 ‘액티링크 미니(mini)’를 출시했으며, 지속적으로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이번에 APS 2024 공개한 신제품인 액티링크 리본 S을 상용화해 치과를 넘어 성형외과로 자사 표면활성기의 활용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의료기기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저온 멸균 및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 약 20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며 “최근 SCI급 논문 발표를 통해 플라즈마 기술의 효능을 입증하고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해 매출 확대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