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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컨디션’, 박재범·전종서 출연 새 광고로 MZ에 ‘어필’
  • 등록 2024-03-06 오후 2:18:32
  • 수정 2024-03-06 오후 2:19:01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HK이노엔(195940)(HK inno.N)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TV CF와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매체와 소비층이 다양해짐에 따라 TV, 디지털, 오프라인 등 다방면에서 각기 다른 이야기들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 광고 (자료=HK이노엔)


새 TV CF는 33년 간 이어진 컨디션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1992년 출시부터 현재까지 컨디션이 걸어온 길을 보여준다. 디지털 영상은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를 콘셉트로 제작했다. 2030세대에 친근감을 높이는 동시에 컨디션의 브랜드 입지를 강조했다.

광고 영상에는 컨디션 모델인 박재범과 함께 배우 전종서가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전종서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컨디션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HK이노엔은 컨디션 광고 공개와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영상 속 ‘컨디션 왕자’의 세계관을 연결한 왕친소챌린지(왕자의 여자(남자)친구를 소개해주세요)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필터 탭에서 ‘컨디션 왕자’를 검색해 AR필터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광고 속 컨디션 왕자 동상을 을지로에 설치하고, 동상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컨디션을 나눠주며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유명 SNS 채널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제작한 굿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HK이노엔 H&B마케팅전략팀의 컨디션 담당자는 “이번 컨디션 광고는 숙취해소제 1위인 컨디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 다양한 타깃 매체와 소비자들의 취향 등을 고려해 기획했다”며 “컨디션은 음료로 우리나라에 숙취해소시장을 만든 이후 다양한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앞으로도 숙취해소 대표 브랜드로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컨디션은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제 시장을 만들고 33년 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숙취해소제 브랜드다. 제품은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컨디션스틱 등 5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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