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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인 미국 바이오 기업
소마젠(950200)은 미국 스탠포드대학으로부터 단백질체(Proteomics) 분석 서비스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 Proteomics 분석 실험실 (사진=소마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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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체(Proteomics) 분석 서비스는 외부 스트레스 요인, 치료 및 질병 상태 진행에 의해 유발되는 특정 단백질들의 발현 수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오믹스 접근 방식의 분석 기법이며, 이를 통해 암, 신경, 심장동화, 피부질환 등 다양한 임상연구 분야에서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는 차세대 분석 서비스다.
전 세계 프로테오믹스 시장은 2021년 259억 달러에서 2026년 559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시장은 전 세계 프로테오믹스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소마젠은 지난해 11월, 스웨덴 소재 글로벌 임상 단백질체학(Proteomics) 분야 전문기업이자 나스닥 상장기업인 오링크 프로테오믹스(Olink Proteomics)사와 멀티오믹스 임상 연구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바 있다.
올해 초 프로테오믹스 분석 서비스를 출시한 후, 세계적 암 연구기관인 헌츠먼암연구소의 일부 암 환자 샘플에 대하여 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