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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CES 2025서 AI 혈액·암진단 솔루션 ‘마이랩’ 공개
  • 의료 AI와 바이오 융합한 퍼스트인클래스 제품
    개인화·맞춤 치료 등 미래 의료 핵심 담긴 기술
  • 등록 2024-12-17 오전 11:08:34
  • 수정 2024-12-17 오전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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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노을(376930)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혈액·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 (사진=노을)
CES는 전 세계 약 17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과 18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의 기술·가전 전시회로,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기술의 혁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CES 2025는 ‘AI 시대의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을 주제로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노을은 CES 2025에서 AI 기반 혈액·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을 선보인다. 노을의 마이랩은 엔비디아 엣지 컴퓨팅 기술이 탑재된 의료 AI 진단 솔루션으로, 현장에서 대형 진단 랩 수준의 진단 정확도와 높은 편의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노을 관계자는 “마이랩은 의료 AI와 바이오 융합 기술로 의료 혁신을 주도하는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노을의 기술은 단순한 진단 도구를 넘어 개인화·맞춤 치료 트렌드가 강화되는 미래 의료의 핵심을 담고 있다”며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와 교류하면서 전 세계 혈액·암 진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 노을과 마이랩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을은 마이랩 플랫폼, 마이랩 카트리지 MAL(miLab Cartridge MAL), 마이랩 카트리지 BCM(miLab Cartridge BCM) 세이프픽스(SafeFix) 등 4개 품목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1등급 의료기기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노을은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마이랩 솔루션별 FDA 승인 절차를 각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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