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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묻다, ‘코스닥 상장 준비 상황은’[다산제약 대해부]③

  • 등록 2025-11-12 오전 9:30:05
  • 수정 2025-11-12 오전 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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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다산제약에 대한 질문 5가지.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와 관계자들의 즉답을 정리했다.

(사진=다산제약)


-IPO 대비는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설비·연구개발(R&D) 투자를 목표로 IPO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을 위해 플랫폼의 실효성, 사업 구조의 확장성, 수익성 잠재력 등 최근 거래소 중점 평가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시장은 최근 제약·바이오사 상장 심사 기준이 ‘성장성+수익성 병행 검증’ 쪽으로 강화됐다는 점을 주목하고, 대비하고 있다. 준비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술형 CDMO 전환 스토리→수익성 구조 개선→글로벌 확장 근거의 3단 구조를 명확히 입증할 것이다.

-IPO 자금 활용 방안은

△IPO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고속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외 생산기지 증축, 중국과 일본 등에서 인증 확대를 통한 해외 공략, 원천기술 플랫폼화, 장기지속형주사제 등 신제형 개발·제조 역량 확보 등이다. 현실화되면 연간 생산량이 기존 8억 정에서 50억 정으로 늘어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이 6%에서 15%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군도 기존 제네릭(복제약) 중심에서 개량신약 등으로 확장돼 수익성 강화에 한몫할 것으로 본다.

-생산능력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중국 공장 건설 상황은

△현재 중국 안휘성 내 추추 하이테크 산업단지에 안후이허위약업과 합작법인 ‘허이다산의약유한공사’(HDP)를 건설하고 있다. 부지면적만 8만 5950㎡에 달하는 대규모 공장으로 올해 하반기 준공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내 수출판매용 반제품 시생산, 허가용 완제생산을 개시하는 게 목표다. 본격적인 양산은 내년 1분기 시작되며, 연간 최대 40억정/주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 공급될 것이다.

-CDMO를 새로운 먹거리로 내세우는 배경은

△기존 주력이었던 국내 제약시장은 포화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일례로 오리지널 한 개당 제레릭(복제약) 수는 크게 증가한 반면 규제로 인해 관련 약값은 크게 낮아졌다. 전체 유통되는 제네릭 89.1%가 복수등재된 상태다. 약값의 경우에도 오리지널의 40%도 안 되는 가격에 형성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5000억원 미만 중견·중소 제약사의 실적으로 보면, 이 같은 시장 상황이 여실히 드러난다. 2019년~2023년 5000억 미만 중견·중소 제약사 61곳 중 39곳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게 방증한다. 다양한 제제기술 확보와 함께 CDMO에 미래를 건 배경이다.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은

△국가별 제도 및 시장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가려고 한다. 실제 진행하고 있는 곳도 다수 있다. 일본 제약·바이오사 쿄와와 장용 펠렛 기술(유동층코팅) 기반 제품 공동개발, 생산, 판매 업무협약을 맺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추가 위탁개발생산(CDMO)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국에서는 생산기지 건립을 통해서, 멕시코에서는 공공입찰을 통해서 시장 장악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늘어날 수요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단순히 생산능력만 키우는 게 아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자동인쇄선별기를 도입해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덕분에 제품별 생산 비용이 크게 낮아졌으며, 안정성과 공간효율도 크게 향상됐다. 고속형 자동화 기기와 계수기 도입 등을 통해 공정 최적화도 이뤄냈다. 이 같은 조치 덕분에 2022년 2억 5000정이었던 생산규모는 8억 정까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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