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2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초대받아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는 내년 1월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화상 미팅으로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 신약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JP모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전 세계 헬스케어 기업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모여드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최대규모·최대권위의 행사다. ‘월스트리트의 바이오 쇼핑몰‘이라 불린다. 전 세계 투자자들을 만나고,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때문에 해당기업과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연초 업계 최대 전세계 제약·바이오사 및 투자자 미팅인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500여개 기업, 1만여명이 참석해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금 유치와 기술 이전 등을 논의하게 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항암 및 항섬유증 치료 신약후보인 아이발티노스타트 미국개발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당사의 혁신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및 글로벌 임상시험 소개를 통해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