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셀 제임스박 대표(왼쪽)가 한국준법진흥원 황인학 원장으로부터 ‘ISO 37001’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GC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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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GC녹십자 계열 바이오회사 GC셀(
지씨셀(144510))은 국제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37001’은 미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뇌물방지협약, 유럽연합(UN)반부패협약 등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부패방지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모든 조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GC셀은 ISO37001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는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법·부패행위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갖추게 됐다. GC셀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임직원의 윤리·준법 의식이 모든 업무에 내재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GC셀 제임스박 대표는 “GC셀이 사회적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경영 투명성 제고 및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