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美 종속기업 154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등록 2025-10-13 오전 10:55:47
- 수정 2025-10-13 오전 10:55:47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네이처셀(007390)이 100% 지분을 보유한 미국 종속회사 네이처셀 아메리카(Nature Cell America Inc.)가 110만주의 보통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주당 발행가는 1만4019원으로, 총 모집금액은 약 154억 원 규모다.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납입일은 11월 20일이다.
조달된 자금은 미국 메릴랜드 소재 부지 매입 등 시설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발행가액은 10월 10일 기준 환율(1달러=1,401.9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실제 납입 시점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는 미국 현지 시각 기준 이사회에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