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Sullivan)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APAC)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 산업 부문에서 ‘2025 베스트 프랙티스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2025 Best Practices Customer Value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프로스트&설리반 베스트 프랙티스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 (사진=지씨씨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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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앤설리반은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혁신적인 기업과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세계적인 기관으로, 특히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는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해당 부문은 성장률, 혁신성, 고객 만족도, 시장 지배력, 사회적 책임 등 5가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심사 및 선정된다.
지씨씨엘은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프로스트앤설리반은 수차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씨씨엘의 포괄적인 랩 서비스 제공 모델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점을 이번 수상의 주요 이유로 들었다.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의 전 분야를 획득한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으로 임상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ddPCR 기기 도입 등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지씨씨엘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앙실험실(Central Lab), 바이오분석실(Bioanalysis Lab), BL3 시설을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랩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시료 이동을 최소화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시료 안정성을 보장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최첨단 분석 플랫폼 및 글로벌 실험실 정보 관리시스템(LIMS) 등을 도입해 임상 연구 분야에서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고객사별 맞춤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신약 개발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씨씨엘 노력과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이자 지씨씨엘이 명실상부한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글로벌 신약개발사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