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호 기자]큐로셀(372320)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수강생 20여 명 대상으로 10일 대전 사옥 및 GMP 등 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 수강생들이 기업탐방을 목적으로 큐로셀 사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제공=큐로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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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탐방에서 국내 최초로 키메릭항원수용체(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로셀 기업 소개 및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에 대한 기업 소개가 이뤄졌다. 또 대전 사옥 내 연구소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GMP 공장 곳곳을 둘러봤다.
탐방에 참여한 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수강생 김대환 비오메리으 코리아 대표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큐로셀과 안발셀 개발 과정 및 제조소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큐로셀의 차별화된 기술이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기관인 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수강생들이 큐로셀을 방문해 주셔서 영광이다”며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에 대한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환우의 관심이 무척 큰 만큼 내년 출시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발셀은 재발성 및 불응성 거대 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이며, 임상 1/2상에서 완전관해율(CRR)과 객관적반응률(ORR) 등이 각각 67.1%와 75.3%로 분석됐다. 큐로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올3분기 내 허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