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프롬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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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377220)는 ‘매스틱검 수용액을 포함하는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중국 특허가 등록됐다고 14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021년 매스틱검 수용액을 활용한 화장료 조성물을 만들어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에 관한 기능성을 입증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해당 조성물이 모유두세포에서 낮은 독성과 높은 증식률을 보였으며, 탈모 관련 유전자를 억제한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회사는 해당 발명에 대한 특허협력조약(PCT) 출원 후 중국 등 각국에서 특허 진입을 시도했다.
프롬바이오는 이번에 등록된 중국 특허에 대해 “매스틱검 관련 조성물의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 기능성을 해외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 측은 향후 해당 조성물이 포함된 제품의 중국 진출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이번 중국 특허 취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프롬바이오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우수한 성과와 제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