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의료 및 미용 레이저 전문기업 라메디텍이 글로벌 의료기기 전시회를 순회하며, 바늘없는 레이저 체혈기 ‘핸디레이’ 등 주력 제품의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라메디텍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전시회(16일~18일)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14일~17일) ‘메디카’에 각각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 라메디텍의 병원전용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프로. (사진=라메디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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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디카 전시장에는 150여국, 약 5000개 기업이, 코스모프로프 전시장에는 45개국, 1300개 기업이 각각 참석했다.
라메디텍은 이곳에서 ‘핸디레이 시리즈’와 레이저 미용기기인 ‘퓨라셀’, 출시 예정인 홈뷰티 미용기기 ‘퓨라셀-미’ 등을 선보였다.
앞서 라메디텍은 올해 아랍에미레이트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태국, 독일, 미국, 싱가포르 등 공격적으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한 바 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각국의 바이어들이 핸디레이 시리즈와 퓨라셀-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전시회 기간 다수 의료 및 미용기기 바이어들과 미팅이 이뤄진 만큼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의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