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동국제약(086450)은 실손 보험 청구가 가능한 병원 전용 ‘센텔리안MD크림’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동국제약의 병원 전용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센텔리안MD크림’. (사진=동국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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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텔리안MD크림은 의료기기 2등급으로 분류되는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다. 건조한 피부, 아토피, 화상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크림이다. 피부 표피층에 막을 형성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함으로써 피부장벽을 보호하고 재생을 도와준다.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티코사이드, 아시아틱애씨드 등 3가지 핵심 성분으로 구성된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이 함유돼 있다. 기존 MD크림들과 다르게 피부 보호, 진정 등 기능성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료 제품으로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들도 최소화했다. 산뜻하게 흡수가 되는 제형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센텔리안MD크림은 50년 넘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의 명맥을 이어온 기술력과 경험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병원에서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환자들이 실손 보험 청구가 가능해, 비용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헤리티지인 ‘마데카솔’부터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에 이르기까지 50년 이상의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을 사용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왔으며, 병원 전용의 ‘센텔리안MD크림’으로 창상피복재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