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고체 자외선(UV) 레이저 팔라스의 신제품 ‘팔라스프리미엄’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 레이저옵텍의 고체 자외선(UV) 레이저 팔라스 신제품 ‘팔라스프리미엄’. (사진=레이저옵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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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출시된 팔라스는 세계 최초의 티타늄사파이어를 이용한 311nm의 고체 자외선B(UVB) 레이저다. 기존의 외산 엑시머(Excimer) 방식 레이저를 대체하며 국내에만 이미 200대 넘게 판매된 바 있다.
해외에서는 건선, 백반증,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 시장 등에서 허가를 받고, 각국에 수출하고 있는 레이저옵텍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이다.
팔라스프리미엄은 기존 모델 대비 치료 속도를 높이고, 3가지 크기의 핸드피스로 의사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출력 안정성과 내구성도 강화했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팔라스프리미엄은 유해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제품”라며, “주기적인 가스 교체의 필요성도 없어 유지비 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