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이벡이 2026 KVDS Spring Symposium에서 반려동물 치과 치료용 재생 소재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나이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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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나이벡(138610)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열린 ‘2026 KVDS Spring Symposium(한국수의치과학회 춘계 심포지엄)’에 참가해, 반려동물 치과 및 구강 치료에 적용되는 ‘동물용 치과 재생 소재 제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수의치과 분야 전문가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관련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 부스를 운영, 반려동물 치과 치료에 특화된 동물용 의료기기 제품군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반려동물 치과 치료에 사용되는 △골이식재 △치주조직재생재 △지혈제 △치주염 치료제 등 동물용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KVDS Spring Symposium’은 반려동물 치과 및 구강 질환 치료 분야의 최신 임상 지견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행사로, 국내 수의사와 연구자,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수의치과 분야 학술대회다.
최근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반려동물 치과 치료와 구강 재생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수의치과학회(American Veterinary Dental College, AVDC)에 따르면 반려견과 반려묘의 대부분은 3세 이전 또는 이후에 치주질환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전 세계 반려동물 케어 시장을 2030년 약 2360억 달러(약 315조원) 규모로 전망한 바 있다.
나이벡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소재 기술과 치과 재생 소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물용 의료기기 제품은 해외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개발 및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허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수명 증가와 함께 치과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수의치과 분야에서도 재생의료 기술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나이벡의 바이오 재생 소재 기술과 동물용 치과 치료 제품을 수의치과 분야에 소개하고, 관련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벡은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치과, 정형외과 등 인체 의료 분야뿐 아니라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재생의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