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라파스(214260)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최한 2024년도 세계일류상품 수여식에서 히알루론산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패치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사진=라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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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상품 및 기업 지정은 정부가 우수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지원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선정 제품은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해외 마케팅과 금융·컨설팅 등 정부의 각종 수출지원 사업에서 우대된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규모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7년 내 그 수준으로 향후 세계시장 주도 가능 상품이 기대되는 상품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각각 지정된다. 또 이를 만드는 곳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이 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라파스의 히알루론산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히알루론산과 유효성분을 초미세 바늘(마이크로니들)형태로 건조시켜 고형화된 유효성분이 피부에 통증 없이 침투해 피부 속 수분에 의해 용해되며 효과가 극대화되는 혁신적인 약물전달 기술이다.
지난해에는 까다로운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승인을 취득하기도 했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라파스의 기술력과 제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성과 시장성을 모두 인정 받은 결과”라며“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국내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끊임없이 노력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