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메디팹은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을 타겟으로 HA필러 브랜드 ‘에끌레버’(echrever)를 내달 1일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메디팹의 HA필러 ‘에끌레버’(ecrever). (제공=메디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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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팹은 유럽 주요 유통 업체 공급을 시작으로 러시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에끌레버는 혁신적인 제조공법인 ‘BSM’ 공법으로 제조된 모노페이직 히알루론산 필러다. BSM이란 △상향식 공정(Bottom-up Process) △우수한 성능 교차연결(Superior Performance Crosslinker)△다단계 정화 과정(Multi-Level Purification Process)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물리적 가교를 통해 마이크로배드(Micro-bead) 집적방식으로 형상 유지력을 향상시키고 혁신적인 다회 세척 공법으로 잔류 가교제를 완벽하게 제거하여 높은 생체 안정성이 확보된 기능성 필러다.
차미선 메디팹 대표는 “9월 출시 예정인 에끌레버 해외 진출을 위한 국책사업 3개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해외 영업·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 빠르게 진입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끌레버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인터참 모스카바 전시회에 참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