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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토스포서팁, 두경부암 1차 치료 반응률 75%…ASCO서 공개"

  • 등록 2026-05-22 오전 8:56:16
  • 수정 2026-05-22 오전 8:56:16
[이데일리 홍주연 기자] 티움바이오(321550)가 두경부암 1차 치료에서 반응률 75%를 확인한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Tosposertib, TU2218) 임상 데이터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공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에 본격 나선다.
(이미지=티움바이오)
티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과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 병용투여 임상 2상 중간 결과에 대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발표 초록이 공개됐다고 22일 밝혔다.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 2상은 총 36명의 목표 환자 중 효능 평가가 가능한 26명에 대한 투약 결과를 담았다.

1차 치료라인 환자군 12명 중 9명에서 치료 반응이 확인돼 반응률 75%를 기록했으며, 이 중 완전관해(CR) 환자 1명이 포함됐다. 기존 치료에 불응한 2차 이상 치료라인 환자군(14명)에서도 완전관해 1명이 확인됐다. 전체 환자군(26명) 기준으로는 반응률 58%, 질병통제율(DCR) 77%(CR 2명, PR 13명, SD 5명)를 기록했다.

두경부암은 기존 면역항암제 단독요법의 1차 치료 반응률이 20% 안팎에 머물러 있는 대표적 난치암이다. 화학항암제 병용 시 반응률이 36%로 일부 개선되지만 높은 독성이 수반돼 미충족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토스포서팁은 독성 부담을 낮추면서도 1차 치료라인에서 75%의 반응률과 완전관해 데이터를 확보하며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토스포서팁이 키트루다와의 병용효과를 높임으로써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적 효능을 준다는 점을 입증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ASCO 본 학회 포스터 세션에서는 두경부암 1차 치료제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한 초록 데이터와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까지 추가로 공유하고 파트너십 논의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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