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동아제약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상금 1위에 빛나는 박상현 프로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동아제약과 박 프로는 2015년부터 2026년까지 12년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박 프로는 동아제약 CI를 비롯해 박카스, 모닝케어 등 주요 브랜드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주요 브랜드 광고모델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박 프로는 2005년 KPGA 코리안투어로 데뷔한 이래 19년간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상금왕 2회, 코리아투어 통산 12승 등 굵직한 기록을 세워가고 있는 박 프로는 지난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KPGA 역대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동아제약은 박 프로의 주요 대회에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8년과 2021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함께 기부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KPGA를 대표하는 박상현 프로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동아제약은 박상현 프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프로는 “2015년부터 동아제약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동아제약 박카스 로고가 달린 모자를 쓰면서부터 더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프로는 이번 후원계약을 기념해 동아제약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경기에 착용하는 모자에 사인해 선물하는 등 뜻 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 동아제약 사옥(사진=동아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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