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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주름개선용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임상 1상 개시
  • ‘로스미르’ 동종 버전 ‘TPX-121’ 임상 첫 환자 등록
  • 등록 2024-12-11 오후 2:43:35
  • 수정 2024-12-11 오후 2:43:35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는 경북대병원에서 코입술주름 개선을 위한 임상 1상의 첫 환자를 등록해 투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테고사이언스 마곡 사옥 (사진=테고사이언스)
해당 임상은 중등증 이상 코입술주름의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TPX-121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7월 임상계획(IND)을 승인받은 이후 10월 경북대병원 생명윤리위원회(IRB)도 통과하였다.

TPX-121은 주름 개선을 위한 동종 세포치료제이다. TPX-121은 세포외 기질, 성장인자 등을 분비하는 사람의 섬유아세포를 통해 함몰된 주름 부위를 복구하는 근본적인 치유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약 4000억원 규모의 국내 안면미용시장과 13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상용화된 로스미르의 피부 채취와 배양 기간의 단점을 보완한 세계 최초 동종유래 주름개선치료제의 임상이 이제 시작됐다”며 “기성품(ready-made) 동종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해 안면미용 주름개선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미르는 지난 5월 식약처로부터 최종 품목허가를 받은 주름개선용 자기유래 섬유아세포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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