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민간이 주도하는 제1회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ViBac 2022)가 18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개최된다.
| 김성수 대표, 정의철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장, 김승열 대한병원협회 사무총장 등 제1회 ‘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박람회’(ViBac 2022) 개막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제공-V9Bac 2022 사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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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ViBac 2022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아산시, 국제백신연구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병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첫 국제 산업박람회다. 메이커스 유니언이 주최하고, 코이코와 더와이즈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이날 ViBac 2022는 제약 바이오 및 마이크로바이옴, 백신 등 국내외 70 여개 업체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올렸다. 19일까지 참여 기업 관련 전시와 컨퍼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 학계, 병원, 연구소 등 18명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이용한 산업의 세계 △팬데믹 대응 코로나19 병원 운영 사례 △백신의 비즈니스 트렌드 △ 체외진단 분야의 추진 전략 등 관련 최신 동향과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준 메이커스 유니언 대표는 개막사를 통해 “이미 세계 각국은 인체와 관련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총칭인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정도로 그 관심과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제1회 ViBac 2022로 막을 연 이번 박람회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