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지씨셀(144510)(GC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아티바)와 MSD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해 두 가지 글로벌 제약사들이 키메릭항원수용체 자연살해(CAR-NK) 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를 하기 위한 3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기존에 아티바와 MSD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항암 신약 후보 물질들이다.
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CAR-NK 후보물질들에 대한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앞으로 지씨셀이 연구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입된 후보물질들은 암 치료 분야에서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