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최근 감염병 백신·신약 개발 전문가인 한성준 전무이사를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영역 확대에 따라 분야별 전문인재 영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한성준 디엑스앤브이엑스 사업개발본부장(전무) (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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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준 전무는 고려대학교 유전공학과 이학박사, 파리 6대학 생화학 분자생물학 박사 출신으로 다양한 신약과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을 총괄해왔으며, 펩타이드 제재 등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까지는 비에이치엘바이오와 옵티팜 전 대표를 역임했다. 앞으로 한 전무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추진하는 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과 백신 연구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 전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 중이다. 메디컬채널 영업 30년 경력의 황찬연 상무, 전략·재무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김재광 이사,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권위자인 이수원 소장 등이 합류했다. 온라인 사업·앱개발 부문장도 추가적으로 들어와 디엑스앤브이엑스의 각 사업 분야를 주도할 계획이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올해는 더 큰 성장을 위해 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임상 부문을 비롯한 각 사업 영역별로 국내외의 우수한 전문 인재들을 꾸준히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