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기업 비올(335890)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 비올CI. (이미지=비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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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이 11일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89억원이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63%에 달했다.
누적 매출은 404억 9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165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62%를 나타냈다.
비올 관계자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장비 수출이 주춤했지만 3분기 장비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성장세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비올은 올해 4분기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비올 관계자는 “4분기는 성수기로 가장 비중이 큰 시장인 미국향 스칼렛, 실펌엑스의 발주가 집중되는 시기”라며 “의료기기 장비 매출 증가 및 성장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