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올릭스 CI (사진=올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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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올릭스(226950)가 남성형 탈모 치료제 ‘OLX104C(OLX72021)’의 호주 임상 1b상 환자 추적관찰을 완료했다. 회사는 연내 임상 2a상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동시에 후속 임상 준비에 나선다.
올릭스는 OLX104C의 호주 임상 1b상에서 지난 17일 마지막 환자에 대한 추적관찰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릭스는 지난해 12월 OLX104C 임상 1b/2a상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지난달 1b상 전체 환자에 대한 투약을 마친 데 이어 마지막 환자의 추적관찰까지 완료하면서 1b상의 환자 관찰 절차를 마무리했다.
OLX104C는 올릭스의 RNA간섭(RN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남성형 탈모 치료제다. 임상 1b/2a상은 안드로겐성 탈모가 있는 남성을 대상으로 OLX104C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1b상에서는 2개 용량군을 대상으로 다중용량상승 방식으로 반복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했다. 치료가 성기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도 확인했다.
앞서 올릭스는 호주에서 진행한 임상 1a상에서 OLX104C를 단회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했다. 이어 임상 1b상에서는 다회 투여로 범위를 넓혀 반복 투여에 따른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임상 1b상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후속 2a상 준비를 병행해 연내 임상 진입과 첫 환자 투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 2a상에서는 3개 용량군과 위약군을 비교해 OLX104C를 다회 피내주사했을 때 남성형 탈모 환자에서 실제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지 인체 내 개념증명(Human PoC)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임상은 OLX104C 개발 과정에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유효성을 본격적으로 확인하는 단계가 될 전망이다.
올릭스 관계자는 “OLX104C는 당초 계획한 일정에 맞춰 임상 1b상 환자 투약과 추적관찰을 모두 마무리했다”며 “후속 임상 역시 지체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임상 2a상 진입과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