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의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가 처음으로 회사 지분을 매입했다. 서진석 대표가 자사주를 사들인 것은 책임 경영과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 서진석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 (사진=셀트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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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지난 24일 서 대표가 셀트리온 주식 495주를 장내매입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주당 매입 가격은 20만2000원에 이른다. 총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1억원에 달한다. 서 대표는 지난 2021년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등 그룹사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1조2290억원에 달했다. 셀트리온은 올해에도 22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