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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NT-I7과 CAR-T 병용 임상 최종보고서 수령"
  • 등록 2025-08-19 오후 12:20:25
  • 수정 2025-08-19 오후 12:20:25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네오이뮨텍(950220)은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항암제 ‘NT-I7’(Efineptakin Alfa)와 CAR-T 치료제를 병용한 임상 1b상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재발·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했다. 킴리아, 예스카타, 브레얀지 등 기존 CAR-T 치료제를 투여받은 환자에게 NT-I7을 추가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 예비 항종양 효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NT-I7 관련 이상반응은 모두 경미한 수준(Grade 1~2)으로 보고됐으며, 용량 제한 독성(DLT)은 나타나지 않았다. 유효성 평가에서는 전체 환자 중 87.5%가 객관적 반응(Objective Response)을 보였고, 특히 480㎍/㎏ 이상 용량군에서는 반응률 100%를 기록했다.

네오이뮨텍 측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권장 2상 용량(RP2D)을 720㎍/㎏으로 확정했으며, 향후 CAR-T 투여 시점을 조정한 반복 투여 임상과 다른 적응증으로 확장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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