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마곡 C&D센터 투자금액을 705억원에서 1637억원으로 증액한다고 21일 정정 공시했다. 이는 2670평의 부지를 취득하면서 들인 292억원은 제외된 금액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2019년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기반 조성을 위한 C&D 센터 구축을 결정했다. 당초 2023년 7월 31일까지였던 투자 기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사 일정이 지연되면서 2026년 7월 31일까지로 미뤄졌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인건비와 건축비가 상승하면서 부득이하게 신규 시설투자 금액을 변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