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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AI 슈퍼컴퓨팅 센터 ‘ABSC’ 홈페이지 오픈
  • 올해초 시작한 IDC 임대사업 본격 가동
  • AI 신약개발 위한 슈퍼컴퓨팅 수요 증가
  • 등록 2025-04-25 오후 4:10:33
  • 수정 2025-04-25 오후 4:10:33
신테카바이오 ABSC 홈페이지.(사진=신테카바이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AI 신약개발 전문 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는 자사 AI 바이오 슈퍼컴퓨팅 센터(ABSC)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홈페이지에는 ABSC 센터 설계 철학, 기술 인프라, 연구 활용 사례 등 센터 전반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입주 기업을 위한 ‘입주 상담 신청하기’ 기능도 마련돼 있어 상담과 입주 절차를 보다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고자 데이터센터 임대 및 컨설팅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AI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슈퍼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타게이트’라는 명칭의 대규모 AI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를 언급했다.

국내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국 단위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한 AI 인프라 강화 및 광주에 국가 AI 컴퓨팅 센터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지난해 말, ABSC 센터는 그린데이터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센터가 자연 생태에서 착안한 ‘흰개미집 구조(Termite Nest Structure)’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열 관리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설계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 구조는 별도의 기계 장비 없이도 온도와 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자연 환기 시스템을 구현해,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소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기술 인프라를 넘어 국가 경쟁력 핵심 자산으로, 신테카바이오 ABSC와 같은 고성능·고효율 데이터센터가 AI 기술 경쟁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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