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헬스케어 기업 조윈은 나이아신(비타민 B3), 비타민 D3 2000IU 가 함유된 ‘하이비앤디(Hi B&D)’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조윈의 건강기능식품 ‘하이비앤디’ (사진=조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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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앤디 한 정(33g)에 함유된 나이아신은 500mg으로, 한국 성인 일일 권장 섭취량(14~16mg)의 약 30배이며 기존 제품 함유량의 10배다.
나이아신은 인체 필수영양소 중 하나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 과정에 광범위하게 작용해 모든 조직 세포의 정상적인 생명활동 유지에 필수적이다. 건망증, 신경과민, 불면증 개선 및 영양소의 소화·흡수와 만성두통 및 편두통 예방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방광암과 나이아신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논문에 따르면 방광암의 성장이 나이아신 투여 용량에 비례해 현저히 감소했다.
나이아신은 체내 결핍 시 체중감소, 식욕부진, 불쾌감, 집중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초래하고, 심할 경우 소화불량, 설사, 신경계 이상 증상 등을 동반하는 펠라그라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이비앤디에는 칼슘 흡수율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D3도 들어있다.
차지운 조윈 대표는 “전국적인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암환자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제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비앤디는 30알 한 달 분량으로 조윈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