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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엑스플랜트, 신약개발 기업 지원 나선다…임상·투자·CDMO 한자리

  • 등록 2026-10-07 오전 11:33:57
  • 수정 2026-10-07 오전 11:33:57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신약개발 기업의 임상 진입부터 인허가, 투자유치, 공동개발, 위탁개발생산(CDMO)·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선정까지 사업화 과정의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403호에서 ‘신약개발 실증지원 네트워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 임상개발 전문기업 비엑스플랜트가 행사를 주관한다.

비엑스플랜트가 주관하고 미생물실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신약개발 실증지원 네트워크’(자료=비엑스플랜트)
비엑스플랜트가 주관하고 미생물실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신약개발 실증지원 네트워크’(자료=비엑스플랜트)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미생물 기반 의약품을 비롯해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 등 완제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CDMO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기술 실증과 임상·사업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와 지원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비엑스플랜트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과정에서 연구개발(R&D) 전략과 비임상·임상, 인허가, 사업개발 등을 지원하는 임상개발 전문기업이다. 대웅제약(069620) 출신 조민근·김희선 공동대표가 2024년 설립했으며, 임상시험 운영뿐 아니라 사업개발과 기술사업화, 투자 연계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초기 연구단계부터 임상 진입과 사업화를 준비하는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와 임상, 사업개발(BD), 투자, CDMO·CRO 활용 전략을 분야별로 다룬다.

한미약품(128940)과 디앤디파마텍(347850)에서 글로벌 사업개발(BD)을 담당한 양원석 성균관대 약학대학 겸임교수는 ‘바이오의약품의 임상 진입을 위한 인허가·사업화 전략’을 발표한다. 음현애 휴온스(243070) 상무는 ‘신약개발 실증·공동개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박기수 전무는 ‘투자유치를 위한 기술가치 증대 전략’을 각각 소개한다.

김성일 비엑스플랜트 상무는 ‘신약개발 단계별 CDMO·CRO 파트너 선정 및 아웃소싱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후보물질 개발부터 임상 단계까지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과 여러 아웃소싱 파트너를 관리하는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비임상·임상·사업개발, 투자·기업설명회(IR), CDMO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과 참가 기업 간 자유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보유 기술과 개발 단계에 따라 임상 진입과 투자유치, 공동개발, 생산 및 외부 파트너 활용 방안 등을 상담할 수 있다.

행사 대상은 미생물 기반 의약품과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메신저리보핵산(mRNA) 치료제 개발기업 및 CDMO 수요기업을 비롯한 신약개발·바이오산업 관계자다. 임상 진입을 준비하거나 투자유치·기술이전,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CRO·CDMO 활용을 검토하는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비엑스플랜트 관계자는 “바이오 스타트업이 보유 기술을 실제 신약개발 성과로 연결하려면 기술뿐 아니라 임상과 규제, 생산, 투자 및 사업개발 전략을 적절한 시점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각 기업이 개발 단계에 필요한 전략을 점검하고 실제 협력이 가능한 전문가와 파트너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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