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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PPI·제산제 복합제 라베듀오정 UAE 첫 수출

  • 등록 2026-06-01 오후 12:49:59
  • 수정 2026-06-01 오후 12:49:59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개량신약 첫 수출을 진행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UAE에 PPI·제산제 복합제인 라베듀오정(성분 라베프라졸 · 탄산수소나트륨)을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 규모는 약 4만 달러로, UAE 시장에서 기존 항암제 중심이던 수출 품목을 개량신약으로 확대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라베듀오정은 지난해 12월 UAE 품목 등록을 마쳤으며 이번 수출을 통해 현지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UAE 내 개량신약 제품군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로수맥콤비젤연질캡슐(로수바스타틴·오메가3산 에틸에스테르90), 가스티인CR정(모사프리드), 유니그렐CR정(사르포그렐레이트), 레보틱스CR정(레보드로프로피진) 등 4개 품목의 등록을 추진 중이다.

이들 제품은 이미 약 25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확보한 상태이며 향후 등록 절차가 완료되면 현지 판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경우 UAE에서 연간 150만~200만 달러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라베듀오정 수출은 기존 항암제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개량신약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등록을 앞둔 개량신약 제품들도 수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UAE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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