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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츠생태계, 울산 스마트시티에 ‘인바이츠 루프’ 본격 도입
  • 등록 2025-06-12 오후 2:42:33
  • 수정 2025-06-12 오후 2:42:33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인바이츠생태계가 울산광역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하며, 자사 핵심 AI 헬스케어 기술 플랫폼인 ‘인바이츠 루프(Invites Loop)’를 국내 최초로 도시 단위에 본격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광역시는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 고도화를 위해 인바이츠생태계 구성기업인 헬스커넥트㈜의 협력 제안에 공식적으로 동의했다. 이에 따라 인바이츠생태계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기존 사업에 애드온(add-on) 방식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인바이츠 루프는 단순한 건강측정을 넘어, 질병 예측 → 행동가이드 → 실천 →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AI 기반 순환형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로,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5만 명 이상의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AI 헬스케어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구축한 개인 맞춤형 생애 전(全)주기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인바이츠생태계는 인바이츠 루프와 오프라인 헬스케어 인프라들의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헬스케어의 전 주기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울산광역시 시민들은 스마트 건강체크 부스, 모바일 앱, 커뮤니티 기반 건강 코칭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맞춤형 실천 가이드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복지관 등 생활공간에 설치된 측정장비를 활용해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위험군 탐지와 행동 수정까지 이어지는 ‘인바이츠 루프’가 생활 속에서 구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울산형 스마트 헬스케어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전략적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인바이츠 생태계의 데이터 기반 정밀 헬스케어 기술이 시민 건강수명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바이츠생태계 관계자는 “울산 프로젝트는 ‘인바이츠 루프’의 실증과 확산의 기점”이라며 “스마트 도시 인프라와 디지털 헬스케어가 통합된 모델을 구축해, 제주와 괌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인 2026년에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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