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유한양행(000100)이 자사를 사칭해 전환사채(CB)를 모집한다는 허위 사실과 거짓 광고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 (이미지=유한양행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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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회사 홈페이지에 ‘전환사채 모집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안내문’을 게재했다.
유한양행은 “당사는 최근 시장에서 당사를 사칭해 전환사채 물량 신청을 받는다는 허위 사실 및 거짓 광고가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현재 전환사채 발행 계획이 없으며 사칭 광고는 당사와 전혀 무관한 사항임을 알려드린다”며 “또 당사뿐 아니라 타회사도 유사한 허위 광고가 유포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광고와 소식을 접한 투자자 및 주주들은 거짓 광고에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