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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박소영 전략기획실장 영입
  • 중장기 그룹 전략 수립, 신규 사업 발굴,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 총괄
  • 등록 2025-12-01 오후 4:27:02
  • 수정 2025-12-01 오후 4:27:02
박소영 신임 GC 전략기획실장 (사진=GC)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녹십자홀딩스(005250)(GC)는 신규 임원으로 박소영 전략기획실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박소영 신임 전략기획실장은 서울과학고와 서울대학교 응용화학부(화학공학)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테크노 MBA(Techno MBA)를 마친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다. 화학·공학 기반 전문 역량과 비즈니스 전략 수립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박 실장은 AT커니(A.T. Kearney), 올리버와이만(Oliver Wyman) 등 글로벌 전략컨설팅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한국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금융본부에서 부부장(Senior Consultant)으로 재직하며 산업·기업 분석 및 전략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최근에는 한국아이큐비아(IQVIA)에서 매니지먼트 컨설팅·어드밴스드 애널리틱스조직을 총괄해왔다.

박 실장은 컨설팅, 정책금융, 헬스케어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GC의 중장기 그룹 전략 수립, 신규 사업 발굴,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을 총괄하게 될 전망이다.

GC 관계자는 “그간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GC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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