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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바이오, 경상북도·의성군 등과 세포배양 배지 공동개발
  • 경상북도·의성군·영남대 세포배양 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5-02-11 오후 3:40:42
  • 수정 2025-02-11 오후 3:40:42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프롬바이오(377220)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인 세포 배양 배지 공동개발 및 공급을 위해 경상북도와 의성군,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왼쪽 두번째)와 경상북도, 의성군,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프롬바이오)
세포 배양배지는 세포 배양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필수적인 바이오 소재로 꼽힌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의하면 글로벌 세포 배양배지 시장규모는 2028년까지 130억달러(1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세포 배양배지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후지필름(FUJIFILM), 론자(Lonza), 싸토리우스(Sartorius)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이 성장하는 만큼 세포배양 배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에 정책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경상북도를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의성군에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프롬바이오는 국내 세포배양 및 배지개발 기술 권위자인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최인호 교수팀과 공동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세포 배양배지 개발을 시작해 일반세포, 암세포, 줄기세포 전용 배지를 개발완료했다. 프롬바이오는 최인호 교수팀과 인공배양육 배지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최근 탈모세포 치료제 전임상을 시작했다. 프롬바이오는 펩타이드 신약개발 기업인 펩스젠에 지분투자를 하는 등 바이오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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