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체외진단 의료기기(진단키트)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은 전날 ‘수출용 신속항원진단키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제품명: 코비첵 COVID-19 Ag)다.
| 프로테옴텍의 신속항원진단키트 ‘코비첵 COVID-19 Ag’ (제공=프로테옴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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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옴텍은 세계 최다 알레르기 진단기술로 전세계 46개국 56개 해외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코로나19 수출용 신속항원진단키트가 식약처의 허가를 받으면서 해외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프로테옴텍은 코로나19 진단제품으로 신속항체진단제품(COVID-19 IgG/IgM)과 PCR진단제품(SARS-CoV-2/FluA/FluB Fast qRT-PCR)을 보유하고 있고 신속항원진단제품을 추가로 개발해 식약처 수출용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며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는데 코로나19 항원진단제품이 수출품목에 가세함으로써 올해 수출실적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