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일동제약(249420)그룹은 헬스케어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의 대표이사에 박하영 상무(사진)를 추가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 | 박하영 일동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진=일동제약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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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령 일자는 지난 1일부이며, 기존 한정수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일동생활건강을 이끌게 된다.
박 신임 대표는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국가 약사 면허를 취득하고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신임 대표는 2001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PM(Product Manager) △학술 △개발 △임상 △HS(Health Supplement) 등의 부서를 거치며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을 포함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4년 일동생활건강에 합류해 생활건강사업본부장으로서 회사의 건강·생활 분야 사업과 이커머스 마케팅, 브랜드 전략 등을 총괄해왔다.
한편 일동생활건강은 2007년 설립된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계열사이다.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의 개발·판매, 알칼리 이온수기 렌탈 서비스 등 건강과 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종합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코스메슈티컬 ‘퍼스트랩’ △스포츠 뉴트리션 ‘아로엑스’ 등과 같은 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