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476830)는 이성욱 대표가 국내 RNA 학술행사와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에 연이어 연사로 초청돼 RNA 편집 플랫폼 기술과 임상개발 전략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는 7일 열리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리보핵산분과 하계 심포지엄에서 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 플랫폼의 설계와 최적화 과정, 이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RZ-001(타스피티마젠 아드벡·Taspitimagen advec)’의 임상시험 승인 과정과 개발 전략도 함께 다룬다.
이어 10일에는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차이나 글로벌 포럼 코리아’(BIO CHINA Global Forum Korea)에 연사로 참석해 RNA 치환효소 플랫폼과 원형 RNA(Circular RNA)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화 전략, 주요 임상개발 현황 등을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 플랫폼을 기반으로 질병을 유발하는 RNA를 절단하는 동시에 치료용 RNA를 접합해 질환의 원인을 교정하는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RZ-001은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 데이터를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생의학첨단치료제(RMAT)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성욱 대표는 “국내외 학술행사와 사업화 무대에서 알지노믹스의 기술과 개발 현황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RNA 치환효소 플랫폼의 과학적 근거와 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들과의 사업화 논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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