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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제넨바이오(072520)가 2023사업연도에 이어 2024사업연도 재무제표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추가됐다.

제넨바이오 CI (사진=제넨바이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 2024사업연도 감사의견 사유가 추가된 것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넨바이오가 상폐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인 내달 10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제넨바이오는 2023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에 따라 상폐 사유가 발생해 내달 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의 신청이 있는 경우 2023사업연도 감사의견 상폐 사유 등과 병합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