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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엑스, 포브스 아시아 ‘100대 주목할 스타트업’ 선정
  • 등록 2025-08-27 오후 9:03:58
  • 수정 2025-08-27 오후 9:03:58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에버엑스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 아시아판이 발표한 ‘2025 아시아에서 주목할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의 ‘100 to Watch’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권위 있는 리스트다. 올해 명단에는 핀테크, 인공지능, 지속가능성,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에버엑스가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 주자로 포함됐다.

에버엑스는 AI 기반 자세 추정 및 동작 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근골격계 재활운동 솔루션 △의료기관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디지털 치료기기(DTx) 등을 상용화하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시리즈 B 투자 유치, 근골격계 디지털치료기기 최초 혁신의료기기 지정, 그리고 국제 컴퓨터비전 학회(ICCV 2025)에서 논문 다수 채택을 통해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적 활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들이 이번 포브스 아시아 ‘100 to Watch’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되었다는 평가다.

현재 에버엑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혁신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이번 포브스 아시아 ‘100 to Watch’ 선정은 기술적 혁신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환자 맞춤형 근골격계 재활 솔루션이 전 세계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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