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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자본잉여금 1135억 활용 결손금 보전... "재무구조 획기적 개선"

  • 등록 2026-06-30 오후 4:39:22
  • 수정 2026-06-30 오후 4:39:22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소마젠(950200)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본잉여금 (주식발행초과금)을 감액하여 누적 결손금과 상계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제공=소마젠)
(제공=소마젠)
이번 누적 결손금 상계 처리에 사용되는 자본잉여금 규모는 2026년 3월 31일 기준 별도 재무제표 상 7500만달러(1135억원)로, 누적 결손금 6133만달러(928억원)을 전액 상계 처리하고 남게 되는 금액은 이익잉여금으로 전입되며, 해당 회계 처리의 법적 효력은 이사회 결의일인 2026년 6월 30일부로 즉각 발생한다.

소마젠은 이번 조치를 통해 누적된 결손금을 전액 해소함으로써 한층 건전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소마젠은 이미 전년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달성에 성공하며, 완연한 흑자 기조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결손금 보전 작업을 통해 과거의 재무적 부담을 완전히 털어내고, 향후 발생하는 이익을 바탕으로 이익잉여금을 차곡차곡 축적해 나갈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이번 자본잉여금 감액 및 결손금 보전은 회사의 별도 재무제표 내 자본 항목 간의 대체 처리(장부상 계정 이동) 과정이며, 회사의 실질적인 자본금, 발행주식총수 및 자본총계 (자기자본)에는 어떠한 변동도 발생하지 않는다.

홍 수 소마젠 대표이사는 “전년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달성에 이어, 이번 결손금 상계를 통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었다”며 “이는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인 동시에, 향후에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이익잉여금을 축적해 나갈 것이며,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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