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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코스킨, 코스닥 상장 준비 본격화…"IPO 주관사 선정 및 CFO 영입"
  • 등록 2024-12-05 오전 9:03:58
  • 수정 2024-12-05 오전 9:03:58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첨단 재생의료 전문기업 플코스킨이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채비에 나섰다.

플코스킨CI. (이미미=플코스킨)
플코스킨은 지난 7월 국내 주요 증권사 4개사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을 요청했다. 이후 플코스킨은 삼성증권(016360)을 주관사로 최종 선정한 뒤 계약을 체결하고 상장 준비 실사에 돌입했다. 이번 주관사 계약 체결은 플코스킨이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받는다.

2017년에 설립된 플코스킨은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를 기반으로 조직 재생 및 연조직 재건을 돕는 혁신적인 의료기기인 티슈덤 개발에 성공했다. 플코스킨의 대표 제품인 티슈덤은 폴리카프로락톤(PCL)과 콜라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메쉬로 유연성과 생분해성을 갖춰 유방 재건, 연조직 복원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높은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플코스킨은 국내 품목허가를 완료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플코스킨은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 획득을 목표로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플코스킨은 기업공개(IPO) 추진 및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영입했다. 제노포커스(187420)와 지에프퍼멘텍에서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한 이민태 상무이사는 풍부한 재무 및 자본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플코스킨의 재무구조를 최적화하고 상장 준비 과정을 총괄한다. 이 상무이사는 투자자들과의 신뢰 구축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플코스킨은 기업공개를 발판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혁신 기술 기반의 재생의료기기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다.

백우열 플코스킨 대표는 “삼성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당사의 기술력을 국내외 재생의료기기 시장에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기업공개 준비와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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