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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상 최대 실적 경신위한 복안은?
  • 등록 2025-03-27 오전 9:10:36
  • 수정 2025-03-27 오전 9: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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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유나이티드제약(033270))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자체 개발 개량신약 판매 비중을 내년까지 70%로 확대하는 전략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연내 고지혈증 치료제 등 개량신약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천식 흡입기(디바이스)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해 천식치료제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개량신약의 전체 매출 대비 매출 비중. (자료=한국유나이티드제약)
지난해 매출·영업익 모두 사상 최대

24일 제약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매출 2887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5%, 2.4%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9.5%로 국내 제약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의료계의 불확실성이 어느때보다 컸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기존 개량신약의 지속적인 성장 덕분”이라며 “특히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전반적인 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을 모두 자체 개발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항혈전제 실로스탄 △고지혈증 치료제 아트맥콤비젤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가스티인 △고지혈증 치료제 오메틸큐티렛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라베듀오 △저용량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라베미니 등 매출 100억원을 넘는 블록버스터 개량 신약을 비롯해 자체 개발 개량 신약 14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도 고지혈증 치료제 UI100(피타릭캡슐)과 UI093(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등 개량신약을 내놓을 예정이다. 여기에다 국내 최초로 국내 천식 흡입기도 선보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천식 치료제 제네릭(복제약)을 개발하기 위해 천식 흡입기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하는 천식 치료제 세레테롤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1999년 선보인 세레타이드의 제네릭으로 전해진다. 세레테롤은 분말 형태의 약물을 특수한 흡입기에 담아 들이마신다.

흡입기를 활용하는 호흡기 치료제는 먹는 경구제나 주사제와 달리 폐 부위에 직접 약물이 닿는다. 흡입기를 활용하는 호흡기 치료제는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7년 3월 세레티롤의 국내 품목허가 심사에서 탈락한 뒤 지난 2023년 8월, 지난해 10월 생동성 시험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 천식 흡입기 외에 초정밀 파우더 충전기와 무인 조립시스템 등도 추가로 개발했다. 현재 세레타이드 제네릭 2종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흡입기의 경우 모두 수입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천식치료제 제네릭을 발판으로 개량신약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세종 스마트 공장은 천식 흡입기를 제조하기 위한 국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KGMP) 인증도 획득했다. 세종 스마트공장은 하루에 최대 8000개의 흡입기를 생산할 수 있다. 국내 천식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00억원대로 추정된다.

개량신약 매출 비중 내년 70%로 확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다수의 독보적인 특허 제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제 기술은 이중제어방출기술로 기존 약물의 방출을 조절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중제어방출기술은 장에서 별도의 제어 시스템이 작용해 약물의 방출제어가 일정하고 정교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절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10% 수준인 수출 비중도 확대한다. 아세안과 중동지역 국가 등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중동지역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에 라베듀오와 클란자 CR, 올해 로수맥콤비젤과 가스티인CR 등의 개량신약을 공급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 신약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생산 시설도 증설한다. 현재 세종시에 2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종 1공장(전동공장)은 대표 품목인 개량신약과 먹는 고형제(정제, 캡슐제 등), 세종2공장은 유니탁셀주, 하이드린캡슐 등 70여개에 달하는 항암제를 각각 생산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489억원을 투자해 2029년에 세종 3공장을 신축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37종의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체 매출 중 개량신약 비중을 지난해 60%에서 내년 7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올해 수출 실적 목표는 3000만달러(440억원)로 개량신약의 수출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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