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가운데)가 5일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사진=클래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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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클래시스(214150)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백승한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기록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상회하는 신기록을 달성했을 때 수여된다. 이번 수출의 탑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클래시스는 주요 제품인 ‘울트라포머 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의 글로벌 확장과 사용량 증가에 따라, 장비와 소모품의 수출 금액이 크게 늘며 국가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올해 누적 수출액 114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2%의 성장률을 보였다. ‘울트라포머 MPT’의 지속 성장과 함께 신제품 ‘볼뉴머’의 해외 판매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수출액이 크게 증가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미래 지속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백 대표이사는 클래시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이룬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백 대표이사는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중장기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 인프라 및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외형 성장을 이뤘다. 차별화된 B2B(기업 간 거래)?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마케팅을 통한 고객 경험 관리 및 과학적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고객 혁신 프로세스를 가동해 내실 있는 경영 성과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