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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계열사 '프리모리스', 화상치료제 후보 호주 1/2a상 승인
  • 강스템바이오텍 계열사 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
  • 엑소좀 기반 화상치료제 후보 'PMS-101' 호주 1/2a상 승인
  • 등록 2024-08-01 오전 11:17:12
  • 수정 2024-08-01 오전 11:17:12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지난 26일 계열사인 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의 엑소좀 기반 화상치료제 ‘PMS-101’에 대한 1/2a상 임상시험계획서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제공=강스템바이오텍)
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가 발굴한 PMS-101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 화상치료제다. 이 후보물질은 하이드로겔 패취 제형으로 화상 부위에 조직재생을 촉진해, 기존 치료법인 드레싱 대비 피부 재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전임상 단계에서 PMS-101 사용군의 경우 새로 성장하는 피부조직에 길이가 약물 미사용군이나 기존 치료법 적용군 대비 순서대로 45%와 23%씩 더 길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현재 PMS-101의 위탁생산(CMO)을 담당하고 있다.

나규흠 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 대표는 “미국의 임상규격에 맞게 호주 임상을 수행할 경우 해당 데이터를 인정받아 추후 미국, 유럽 연합(EU) 등 글로벌 임상 진행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며 “이번 임상 1/2a상에서 PMS-101의 안전성과 탐색적 유효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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