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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미국 보스턴 CIC 입주…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 등록 2025-04-08 오전 10:23:49
  • 수정 2025-04-08 오전 10:23:49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은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내 C&D(Connect &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오피스에 입주했다고 8일 밝혔다.

뉴로핏은 올해 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CIC 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CIC는 1999년 설립된 공유 오피스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로 알려진 켄달스퀘어(Kendall Square)에 위치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민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연구원, 박순만 미국지사장, 이혜신 뉴로핏 사업개발팀 매니저, 김진아 미국지사 연구원(사진=뉴로핏)
이번 입주를 계기로 뉴로핏은 AI 기반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사 및 신약 개발사와의 임상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스턴 소재 신경과학 분야 의료기관 및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 및 허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로핏의 주요 제품으로는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치매 치료제 처방, 치료 효과 및 부작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등이 있다.

뉴로핏은 AI 기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신약 임상을 진행하는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에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축적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병 관련 의료기관에 소프트웨어(SW) 제품을 전략적으로 공급하고 신규 판매처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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