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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용 셀키에이아이 대표 “신약개발·정밀의료 시대 최대 자산은 데이터”

  • 등록 2026-04-22 오전 8:10:03
  • 수정 2026-04-22 오전 8:10:03
이 기사는 2026년4월22일 8시10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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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과 정밀의료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결국 신뢰할 수 있는 오믹스 및 바이오 데이터가 꼽힌다.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되고 정교하게 분석되며 표준화·가공돼 실제 연구와 개발에 활용됐을 때 AI 잠재력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다”.

이남용 셀키에이아이 대표. (사진=셀키에이아이)
이남용 셀키에이아이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 제약·바이오 프리미엄 콘텐츠 팜이데일리와 만나 “오믹스 분석 플랫폼 오믹스팜(OmicsPharm)은 단순한 분석 의뢰 플랫폼이 아니라 오믹스 및 바이오 데이터의 생산, 분석, 가공, 유통을 연결하는 통합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키에이아이가 새롭게 출시한 오믹스팜이란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대사체,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등 멀티오믹스 통합 분석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오믹스팜은 국내 최고 수준의 분석 파트너 네트워크,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s) 그리고 데이터 시각화(Data Visualization) 기능을 통해 오믹스 분석의 접근성·신뢰성·활용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오믹스 분석은 여전히 비용 부담이 크고 서비스가 파편화돼 있어 연구자와 기업이 원하는 분석을 일관된 흐름으로 제공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분석 이후 결과 해석 또한 복잡해 실제 활용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이런 구조적 한계를 넘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오믹스팜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셀키에이아이는 오믹스팜에 대해 분석 서비스 단순 중개가 아니라 오믹스 분석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재정의하는 플랫폼이라 설명했다. 오믹스팜을 통해 국내 최고의 분석 파트너들이 연결되고 연구 목적에 맞는 최적의 분석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복잡한 비교와 커뮤니케이션 부담을 줄이면서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런 데이터를 모아 한꺼번에 제공하는 곳이 없어 불편함이 있었는데 오믹스팜이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오믹스 분석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오믹스 분석은 분야별로 워크플로우가 다르고, 어떤 분석 기관을 선택해야 하는지 판단하기도 쉽지 않은데 오믹스팜은 이런 복잡한 결정을 간단하게 만들어 준다”며 “나아가 분석 결과가 단순 수치나 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다음 연구 질문이나 의사결정으로 이어갈 수 있는 형태라는 점이 큰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셀키에이아이가 쌓은 역량과 데이터는 이번 오믹스팜 출시의 근간이 됐다. 셀키에이아이는 유한양행(000100), LG화학(051910), 알테오젠(196170) 등 바이오·제약 기업과 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삼성병원 등 100개 이상의 고객사에 1000번 이상의 분석을 제공해왔다.

또 셀키에이아이는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아이오와 주립대 카버 의과대학(Carver College of Medicine at the University of Iowa), 카타르 코넬 의과대학(Weill Cornell Medicine–Qatar) 등 미국 및 중동의 주요 대학·병원 등과 고객 및 협업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교토대학교 부설 iPS(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기관(Center for iPS Cell Research and Application, CiRA)과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기관 네트워크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오믹스 분석과 바이오 AI에서는 활용 경험과 검증이 중요하다. 따라서 글로벌 레퍼런스는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주요 제약사와 병원에서 축적한 경험을 해외 의료·연구기관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는 기술력과 운영 역량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질적으로 검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키에이아이는 오믹스팜이 연구자와 병원, 제약·바이오 기업 그리고 AI 개발 기업을 하나로 연결해 AI 기반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오믹스팜은 단순한 분석 플랫폼이 아니며 오믹스 및 바이오 데이터의 생산, 분석, 가공, 유통에서 더 발전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및 AI 활용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바이오 데이터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며 “많은 데이터가 더 큰 인사이트로 연결되고 그 인사이트가 다시 새로운 치료 기회와 정밀의료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대표는 “오믹스팜을 AI 기반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시대에 가장 중요한 글로벌 바이오 데이터 허브로 키우고, 이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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