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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테라퓨틱, AACR에서 ‘ORM-1153’ 신규 전임상 데이터 발표

  • 등록 2026-03-18 오전 8:59:39
  • 수정 2026-03-18 오전 8:59:39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분야를 선도하는 오름테라퓨틱(475830)은 내달 17일~22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ORM-1153’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오름테라퓨틱)
오름테라퓨틱의 ORM-1153은 CD123을 표적하는 오름의 독자적인 GSPT1 분해 페이로드를 결합한 DAC 후보물질이다. ORM-1153은 높은 세포 내재화 효율을 갖는 anti-CD123 항체에 오름의 독자적인 GSPT1 분해 페이로드를 베타-글루쿠로니드 링커를 통해 접합하여 설계했다.

ORM-1153은 항체에 의한 종양 특이적 약물 전달 및 표적 단백질 분해 기전을 결합을 통해 세포 생존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GSPT1을 암세포 특이적으로 분해한다. 그로 인해 TP53 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AML세포의 효과적인 세포사멸을 유도함과 동시에 정상 조직에 대한 영향은 최소화하는 기전이다.

오름은 이번 학회에서 두 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ORM-1153의 전임상 효능, 약리학, 비인간 영장류에 대한 안전성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위한 임상개발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게 된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AACR에서의 발표를 통해 ORM-1153 및 오름의 이중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접근법(Dual-Precision TPD² approach)의 지속적인 개발 과정을 소개할 것”이며 “비인간 영장류 반복 투여 연구를 포함한 전임상 데이터는 향후 임상 개발 단계로의 진입 가능성을 뒷받침하며, 기존 세포독성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넘어 치료지수를 확장할 수 있는 오름 접근법의 잠재력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름은 이번 AACR에서 두가지 포스터 발표를 이룬다. 모두 현지시간 20일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 발표될 예정이다.

첫번째 포스터인 ‘ORM-1153: A Novel CD123-Targeting Degrader Antibody Conjugate with Proprietary GSPT1 Degrading Payload for the Treatment of Acute Myeloid Leukemia’는 포스터 13섹션에 걸린다.

이어 ‘ORM-1153: A Next-Generation CD123-Targeting Degrader Antibody Conjugate (DAC)’은 포스터 17섹션에 걸릴 예정이다. 포스터 자료는 발표 이후 오름테라퓨틱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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