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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씨엘-MICS,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 MOU

  • 등록 2026-02-10 오전 11:21:12
  • 수정 2026-02-10 오전 11:21:12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유럽의 임상 및 진단 서비스 전문기업 MICS(Medicover Integrated Clinical Service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ICS는 유럽 메디케어 헬스케어 그룹(Medicover Healthcare Group) 산하 기업으로, 제약·진단·의료기기·CRO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임상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트럴 랩, 임상시험기관 관리, 정밀의학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 내 최첨단 진단 장비와 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 인증 전 분야를 획득한 검체 분석 전문 기관이다.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전 주기에 걸쳐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C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ddPCR 기기 도입 등 분석 플랫폼을 강화하며 국내외 파트너사들의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럽, 미국, 아시아태평양(APAC)을 잇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각 지역에서 쌓은 운영 경험과 고객 소통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시 지역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권역 간 임상시험 운영 및 검체 분석 협력 △프로젝트 관리 지원 및 지역별 고객 커뮤니케이션 연계 △공동 마케팅 및 고객 발굴 △분석 항목 연계 및 효율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이다.

이번 협력은 MICS의 서구권 네트워크와 지씨씨엘의 아시아 권역 분석 역량이 결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지역 간 임상 운영과 분석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카시 후비시 MICS 총책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라며 “지씨씨엘과 함께 한국 및 아시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 수행을 원활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임상 파트너십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MICS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사에게 실질적인 분석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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